목포자유시장, 설 맞이 30% 세일 들어가
2006-01-26 인터넷전남뉴스
도내 재래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설맞이 세일행사에는 이불, 의류, 신발, 화장품을 비롯한 공산품과 꼬막, 키조개, 어패류 등 수산물 그리고 LA갈비, 돼지갈비, 대파, 건고추 등 농산물을 취급하는 120개 점포가 합동으로 48개 품목에 대해서 세일을 단행한다.
그동안 에누리에만 익숙했던 재래시장 상인들이 대형 할인점의 전유물이었던 "세일"행사로 대형할인점에 도전장을 내밀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팔을 걷어 붙여 대형할인점에 빼앗긴 소비자의 발길을 조금이라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편, 목포자유시장은 2005년 12월에 고객유치 경품이벤트를 시행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데 고무되어 "재래시장도 뭉치면 산다"는 신념으로 세일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올해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