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인오락실과 전쟁 선포
광주경찰청,전략적 소탕팀 운영
2007-12-27 박광해 기자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광주경찰이 해야할 최우선 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26일 무등홀에서 경찰서장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특별 방범활동과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특별 단속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곧바로 단속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단속으로 광주지역에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발부치지
못하도록 지방청과 각 경찰서별로 전략적 소탕팀을 구성해 단속에
나서는데 이전 단속방법과는 다른 점은 단속현장에서 업주와 종업원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처벌하도록 한다는 것,
전략적 소탕팀은 생활안전과 수사,형사과 지구대 등 각 기능을
통합 15명으로 구성해 총 6개팀을 운영하는데,단속과 수사를 일원화
하고 게임기 전부를 압수하는 등 다시 영업을 못하도록 하고,지역
책임제를 실시해 지속적인 점검을 벌인다
광주경찰청 개청 이후 불법 사행성 게임장 350여곳을 단속 게임기
1만5천여대,현금 7억3천만원을 압수했고, 현재는 100여개의 업소가
음성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