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

읍면별로 수종 선정 새해부터 추진

2007-12-27     정거배 기자
신안군은 다도해 경관과 어울리도록 읍면별로 꽃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섬을 만들기 위해 경관농업을 육성해 관광자원화하기로 하고 도로변 꽃길 가꾸기사업을 펴기로 했다.

이를위해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읍면별로 면목,면화를 선정하는 등 자연경관과 어울리도록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따라서 지도읍은 루드베키아,증도면은 수선화, 임자면은 튤립, 자은면은 코스모스 그리고 비금면의 경우 구절초,도초면은 해바라기, 흑산면은 원추리, 하의면은 칸나, 신의면은 꽃잔디 등을 심을 방침이다.

또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 육묘장을 운영해 숙근성 초본류 및 구근을 각 읍면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