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만성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의료시설
어려운 사람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2006-01-24 박광해 기자
완도군이 올 시책사업으로 군민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보장 강화를 위해 군재정이 열악함에도 불구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만성 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의료<혈액투석>시설을 갖추고 진료에 들어간다.
완도군 관내에는 53명의 신부전증 환자가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중 44명이
광주 해남 등 타지역의 병원을 찾아 다니며 병고와 더불어 2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관내 저소득층 만성신부전증 환자 대부분이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고 생계가
어려울 뿐 아니라 그동안 관내에 의료시설이 없어 타지역 의료시설에서 진료를
받고있어 이용자의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