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기 다가오면서 화재 발생 늘어

영암소방서 밝혀

2007-12-05     박광해 기자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관내에서 올 11월까지 144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발생한 96건보다 48건<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산피해는 5억5천200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5천900만원 보다
9천200만원<19%>이 증가한것으로 나타났고 인명피해는 동기간에
비해 사망 2명,부상 8명이 늘어 333%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 화재는 9월 6건,10월 11건,11월 15건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화재취급이 많아지고 보일러와 곡물건조기
장시간 사용으로 과열에 의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월동기간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안전한
겨울나기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