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에 작은 도서관 문 열어
영부인 권양숙 여사 참석
2007-11-28 정거배 기자
신안군은 28일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에서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양숙 여사는 신안군과 '작은 도서관' 캠페인 관계자과 주민들의 노고를 격력했다.
이번 행사는 낙도와 산골 등 전국의 모든 마을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주민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과 문화방송, UNWTO ST-EP재단이 공동으로 마련된 것.
증도면 증동리 165㎡의 부지에 마련된 도서관은 도서 3000여권에 일반 자료코너와 유아 자료코너, 북카페 등이 설치돼 지역주민과 학생 등이 이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