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초당 숲 대한민국녹색대상 수상
초당산업 김기운 회장,40년간 천8헥타르 조림
2007-11-26 정거배 기자
대한민국 녹색대상은 산림자원과 산림휴양문화 창달 등 산림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나 개인의 공로를 심사해 주는 상이다.
초당산업 김기운 회장은 지난 1969년부터 강진군 칠량면 일대 950 ha에 산림자원 조성과 관리에 투자하고 노력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백합나무를 70년대 후반부터 집중적으로 심어 100여ha에 산업 용재림단지를 조성하는 등 40여년에 걸쳐 총 연면적 1천886ha에 5천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녹색대상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활엽수 단지를 조성해 조림사업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린 공로로 SK그룹 고 최종현 회장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