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서남권특별법 제정 이번주 판가름
국회 상임위,처리 여부 결정 할 듯
2007-11-18 정거배 기자
F1특별법은 지난 15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다시 오늘(19일) 심의할 예정이다.
만약 오늘 문광위에서 통과되지 않을 경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일정상 힘들 것으로 보여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F1대회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는 이 법 제정이 계속 미뤄질 경우 경주장 건립을 추진 중인 전남도 입장에서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지난주 서남해안 포럼 주최로 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과 서울 한나라당 중앙당 앞에서 항의시위까지 벌인 바 있는 서남권특별법 역시 국회 통과가 최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오는 20일과 21일 회의를 열어 서남권특별법 처리 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남지역 최대 현안인 F1특별법과 서남권 등 낙후지역 투자촉진법 제정 여부는 이번주안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 지역민들의 최대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