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햇김 본격 출하

60kg 한자루에 10만원에 위판

2007-11-09     박광해 기자
해남에서 2008년산 햇김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군 송지면 학가리 일대에 양식한 김발에서 조기산 잇바디 돌김
<일명:곱창김>이 생산돼 60kg한자루에 10만원씩 높은 가격에 팔려
나가고 있다

적정수온으로 품질이 좋아 평년에 비해 2/3만원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 조기산 김은 이달 중순까지 생산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된다

해남군에 따르면 2008년산 김양식은 7,720ha에 8만3,000여책의
김발을 설치해 1천만속의 김을 생산할 계획인데,현재 생산 되고
있는 조기산 잇바디 돌김은 지난 9월에 시설 했다

평년에 비해 수온현황이 좋아 수확량이 높은데다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김발 관리 등으로 품질이 우수 하다

전국 김 생산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 김은 향과 맛이
뛰어난 청정김 임을 자랑하고 있다

잇바디 돌김은 1속에 평균 6,000원에 거래되는 등 만기산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12월 하순까지는 김값의 강보합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