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광주공항 국제선 구두존치 합의 박준영지사 비난
정부방침 무시,무안공항 활성화 찬물 우려
2007-10-30 인터넷전남뉴스
무안군의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항공기 소음으로 살수 없다며 시민궐기대회 등을 하면서 건설교통부와 국방부에 공항 이전을 주장하던 광주시민들이었다"며 이제는 무안국제공항으로 일부 기능을 이전한다고 하자 지역경제를 볼모로 이전반대를 주장한 것에 대해 강력 비난했다.
이어 지난 10월25일 광주시장과 전라남도지사가 200만 도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광주공항 국제선 잠정존치라는 구두 대안에 합의
하고 건설교통부에 건의한 것에 비난했다.
군의회는 또 만약 광주공항 국제선의 무안공항 이전이라는 당초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무안국제공항 개항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한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