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피의자 650여명 입건 조사 중
성매매 알선 업주 등은 구속 방침
2007-10-30 박광해 기자
업주와 성매수 남자 등 650여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전남지방경찰청 여경수사대는 여수시에 사는 성매매 알선업자
A 모씨<47>등 8명과 성매수 남자 B 모씨<34>등 650명을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수시 학동의 빈 건물 지하실을 임대,
밀실을 설치하고 성매매 여성을 모집 00안마시술로 라는 상호로 개업,
1회에 16만원씩의 화대를 받고 900여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검거과정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성매매 업소에서
화대비를 지급한 내역을 분석 성구매자 650명의 인적사항을 확인.
출석요구 해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성구매자 대부분은 여수와 인근지역에 사는 사람들로
대기업 직원,교수,교사, 공무원 등도 소수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은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업소 관련자와 성구매 남자들은 조사 후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