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기업하기 좋은도시' 대상 수상

무안공항 개항 계기 기업도시사업 탄력 기대

2007-10-29     인터넷전남뉴스
무안군이 제3회 2007 지방자치 대상시상식에서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이다.

무안군은 농.어업인구가 70%에 이르는 전통적인 농업군으로 인구감소와 노령화,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인해 농업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청 이전, 무안공항 개항 등의 잇점을 살려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에 주력해 왔다.

또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과 투자유치 홍보 강화,농공단지 추가 조성,도로 등 SOC 확충 등을 추진해 왔다.

무안군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한중 국제산업단지 투자승인 등 무안기업도시의 사업추진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다음달 8일 무안 국제공항 개항 등이 이뤄지면 향후 기업도시 건설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