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흥- 보성 중남부권에 산단 조성
전남도, 타당성 용역 추진
2007-10-22 강성호 기자
이번 계획은 지난 6월 전남개발공사가 전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중남부권 지방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따라서 중남권 지역특성과 비교우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농수산물과 웰빙식품 가공산업 그리고 신소재산업,바이오 신약산업과 조선과품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최근 산업용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주요 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말 도내 전 지역에 대해 토지이용계획, 공사조건, 접근성 등 산업단지 조성여건을 면밀히 검토했었다.
검토결과 20곳 6천909만㎡에 대한 특성화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진도 군내산업단지를 비롯해 해남 화원산업단지와 장성 나노기술산업단지 등 3개소 367만㎡를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또 광양 신금과 익신 그리고 나주 왕곡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산업단지 지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 2군데 이상의 지역에 대해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