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해 항로 희망사업자 없어

물동량 확보 등 경영전망 불투명이 원인

2007-10-12     인터넷전남뉴스
목포항과 중국 상해간 직항로 재개가 당분간 어렵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이 항로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했으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가 한 군데도 없었다.



중국과 한국이 체결한 해운협정에 따라 목포-상해항로는 살아있지만 선박을 투입할 선사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

이미 그동안 두차례나 선박이 투입됐지만 도중에 중단되는 경우가 반복돼 왔었다.

결국 목포에서 상해항로는 여객이나 화물 등 물동량 확보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