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만찬석상에 "진도홍주"올라
팔도 특산 명주에 진도 홍주 선정
2007-10-09 박광해 기자
개최된 남 북 정상회담 만찬상에 올랐다
진도군은 07년 남 북 정상회담 둘째 날인 지난 3일 저녁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마련한 북측인사 초청 답례만찬 메뉴에 진도홍주가
노무현 대통령 이하 남북 귀빈들의 만찬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팔도대장금 요리"라는 주제로 남북 화해와 교류 협력
증진 이라는 정상회담의 의의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남측 각지방의
토속 식재료를 이용한 특색 있는 향토 음식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팔도 특산명주에 진도 홍주가 선정된 영예를 안았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진도홍주가 남북 정상회담 만찬석상에 전달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 이라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 홍주로서
국내 최대 매출의 전통주로 발전 시켜 나갈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