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상수도 노후관 대대적 교체

4,000여 가용,개포 주민들에 맑은 물 공급 된다

2007-09-06     박광해 기자
완도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벌이고 있는 완도읍
상수도 관 교체 사업이 오는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돼 머지 않아
맑은 물을 공급하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은 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수관로 10Km,제수변과
소하천 58개소,수압시험 34개소,가정 연결관 480개소,아스콘 포장
5,419제곱미터 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 했다

완도읍의 대부분 상수도관은 지난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
주철관으로 설치된 것으로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을 빚어 오자 우선
교체가 시급한 가용지구를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13억원을 들여
노후관 154Km를 교체 할 계획이다

가용지구 상수도 노후관 교체 공사가 완공되면 가용리와 개포리
4,000여 주민들이 맑은 물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부터 장흥 탐진 땜 물이 공급되고 있어
수십년간 겨울철이면 고질적인 제한급수에서 시달렸던 주민들이
제한급수에서 벗어나 맑은 물을 공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