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 고속도 11월 일부 개통

무안공항 개항 맞춰 나주 구간 이용 가능

2007-09-03     인터넷전남뉴스
올 연말 개항하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에서 광주구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오는 11월 우선 개통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동북아를 겨냥한 지역의 거점 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이 올해 마무리 사업비를 전액 투입해 오는 11월 완공, 개항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공사중인 무안-광주 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무안에서 나주 인터체인지 29㎞를 오는 11월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또 광주지역 구간인 호남대 인근 터널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6월 개통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특히 무안-광주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의 불편 해소를 위해 나주IC-대산3거리(지방도 831호선)-평동산단으로 우회하는 방안과 나주IC-동신대-평동산단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