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5회 풀뿌리경영대상 수상

행정과 경영혁신 높은 점수 받아

2007-09-03     정거배 기자
광주에서 발행되는 전남매일 주최 제5회 풀뿌리 경영대상에서 목포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목포시는 각종 공모사업 추진 등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폭넓게 주민여론을 수렴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찾아가서 봉사하는 행정”이라는 행정서비스 캐치프레이즈아래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각계 각층의 주민과의 대화를 정례화해 주민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 것도 이번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밖애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대한 피드백 등 지방자치 활성화에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이밖에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개발사업단 신설과 관광중심 도시 건설을 위해 관광기획과와 관광사업과로 확대 개편하는 등 지역특수성을 감안한 조직개편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시상과 관련 정종득 목포시장은 “임기동안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목포발전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요롭고 살기좋은 목포건설에 매진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제5회 풀뿌리 경영대상 부문별 수상자로 경영대상은 목포시, 지방자치단체 경영혁신분야 최우수 순천시,우수 광주 동구, 행정혁신분야 최우수 광주 광산구, 우수 광주 서구, 투자유치분야 최우수 장성군, 우수 영암군 등 7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