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북한수해 1억원 지원
지난 2005년 이후 3번째 북한돕기
2007-09-02 인터넷전남뉴스
이와함께 전남도 산하 전 공무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북한동포 수해피해 돕기 모금운동’을 펴기로 했다.
이번 수해피해는 북한당국도 이례적으로 엄청난 재난상황을 국제기구에 알리면서 긴급 구호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수백명이 사망 실종됐으며 8만8400세대의 주택이 침수되고 3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지난 2004년 용천역 폭발사고와 2005년 평안남도 수재민돕기 등 인도적 사업을 비롯해 ‘못자리용 온실 비닐 지원’, ‘산림 병해충 방제지원’ 사업 등을 민간단체를 통해 지원한 바 있다.
최근에는 북한 어린이 영양공급을 위한‘청국장 공장’을 평양 만경대 구역에 건립지원해 오는 10월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