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수산물 유통센터』건립 기공식

수산물 활로로 벌교 부흥기 예고

2006-01-19     인터넷전남뉴스
보성군은 청정해역 여자만 일원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 활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합 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한다.

군에 따르면 벌교읍 회정리 일대에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 500평 부지에 건평 200평(지상 3층)규모로 1층에는 수산물 판매센터, 2층 회센터 3층은 회의실 및 다용도실로 건립키 위해 19일 기공식을 갖고 금년 8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수산물유통센터가 건립되는 벌교읍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막의 지명도를 갖고있고 새고막, 피고막, 맛조개와 전어, 낙지, 짱뚱어 등 싱싱한 활어와 어패류가 대량 생산되고 있어 연간 9,000톤, 200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산물 유통센터가 건립되면 관광객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 수산물을 생산에서 유통 출하까지의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비되어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