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용 성매매 알선한 다방업주 구속

모텔,원룸 등지로 티켓배달 성행위 시켜

2007-08-15     박광해 기자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를 뜯은 다방업주가
경찰에 구속 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여경수사대는 광주시내 모 다방업주 김모씨<30>를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04년 2월부터 다방을 운영하면서
청소년 이모<17>등 5명을 고용 광주시내 모텔,원룸 등지에 티켓
배달을 보내 성매매를 시키고 화대 12만원을 받게 하는 등
지금까지 8,000만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다

여경수사대는 성매매알선 티켓다방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벌여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 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