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 벼 전국 60만톤수매 확정

전남도,유관기관협의해 농업인 편의 제공 하기로

2007-08-12     박광해 기자
전남도는 올 공공비축 벼 매입량은 조곡기준 전국 60만톤<300만석>
이며 전남도내 배정량은 약 13만4천톤<67만석>전국의 22,3%를 차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량 60만톤 가운데 44만톤은 포대벼로,16만톤은 산물벼
형태로 각각 매입하게 되고,특히 올벼 작황 등에 따라 필요시
농협을 통해 추가로 매입하는 수확기 대책은 별도로 추진 된다는 것,

매입기간은 9월20일ㅡ11월10일<52일간>RPC를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25일부터 12월말<68일간>까지 도내 690여개 검사장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 하기로 했다

매입가격은 10ㅡ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80Kg>을 벼<40Kg>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시 농가에게 우선 지급금을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결과가 나오면 내년 1월에 사후 정산 하기로 했다

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지난해 매입가격과 동일한 벼40Kg
가마당 4만8,450원<1등급 기준>을 산물벼는 포대벼의 포장비
670원을 차감한 4만7,780원을 지급한다

사후 정산은 수확기 산지쌀값 조사결과,우선지급금 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추가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 지급액은
농협을 통해 농업인으로부터 직접 환수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