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드리쌀 미국시장 공략
120톤 수출계약, 1차분 15톤 선적 끝내
2007-08-05 정거배 기자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신안 섬드리쌀 120톤을 kg당 2천400원(20kg기준 4만8천원)에 미국으로 수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일 신안군 안좌농협 광장에서 섬드리쌀 미국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차분 15톤을 선적했다.
전남도는 이번에 미국으로 첫 선적한 신안 섬드리쌀 외에도 목포 바이오테크의 고혈압, 비만치료의 기능성쌀, 화순 동복농협의 소문난 오리쌀, 강진농협의 프리미엄 호평, 천명 등의 브랜드쌀을 호주,캐나다,홍콩, 필리핀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해 수출길에 오른다.
전남도 박래복 농산물유통과장은 “신안 섬드리쌀 미국 첫 수출은 국내외 시장에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