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천연가스 공급될 듯
빠르면 연말 일부 입주업체 공급
2007-08-02 인터넷전남뉴스
대불산단은 국가산업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천연가스 공급이 되지 않은 공단이어서 전부터 입주한 업체들의 경비절감을 위해 천연가스 공급방안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에는 한국도시가스와 목포도시가스간 천연가스 공급배관 시설비용을 분담하기로 협약까지 했다.
영암군은 조만간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설치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올안에 외국인단지 입주업체와 보워터코리아 등 대불산단 일부 업체는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목포 하당신도심까지 설치된 가스배관을 영산강하구둑을 지나 대불산단으로 연결하게 된다.
또 배관설치공사를 계속하게 되면 삼호읍 아파트 밀집지역에도 천연도시가스를 공급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