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채일병ㆍ김효석ㆍ이낙연 탈당 내일로 연기

우리당 의원 15명도 동반 탈당, 제3지대 통합신당 급물살

2007-07-23     인터넷전남뉴스
통합민주당내 대통합파 의원들과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이 24일을 전후해 동반 탈당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른바‘잡탕식 통합’에 반대한다는 박상천 공동대표와 범여권 통합을 둘러싸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통합민주당 소속 채일병 의원을 포함해 김효석,이낙연,신중식 의원이 24일 기자회견과 함께 탈당을 공식 선언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김영진 전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일부 원외인사들도 이번주 안에 탈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열린우리당 소속 정동채 의원과 송영길,유인태 의원 등 15명도 같은날 대통합 신당 창당을 위해 동반탈당을 선언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 대항하는 범여권의 제3지대 대통합 신당창당 작업이 이번주를 고비로 속도를 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