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에 소금박물관 문 열어
소금창고 건물에 건립
2007-07-12 정거배 기자
신안군 증도에 140만평의 국내최대염전을 운영하고 있는 태평염전(대표 손일선)은 50여년간 소금창고로 사용되던 건물에 소금박물관을 조성,12일 개관식을 가졌다.
170평 규모의 소금박물관은 소금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소금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천일염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깨닫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소금박물관에는 소금조각,천일염으로 만든 자막에 첨단 영상기법을 접목시킨 영상미와 수묵화 기법으로 표현된 자연미 등 볼만한 꺼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