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 바다 주말마다 축제 열린다

송호해수욕장 개장,다채로운 주말 상설공연

2007-07-04     박광해 기자
땅끝 해남의 송호해수욕장에서 주말마다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22일 송호해수욕장을 개장한 해남군은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이벤트 행사를 계획해 관광객들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공룡화석 발굴 체험과 공룡포토존 운영,영화상영,
연극공연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일요일은 해변닭싸움,모래사장
달리기,해변씨름대회,모래속 보물찾기 등 현장 이벤트가 즉석에서
펼쳐진다

오는 22일은 비치발리볼대회와 29일 5인조 축구대회가 송호
해변에서 펼쳐저 여름경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말공연에는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해남고교 락페스티벌 등

지역민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즐거운 해남 만들기에 민 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해남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8월19일까지 운영되며 사구미와 송평
해수욕장은 오는 13일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