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 200여점 훔친 일당 2명 검거
완도해경,해상국립공원 돌,식물 반출 혐의
2007-07-04 박광해 기자
해상국립공원에서 자연산 무늬몽돌 200여점을 불법채취해
육지로 반출 하려던 일당 2명이 완도해경에 붙잡혔다
완도해경은 경남 창원에서 수석 도매상을 운영하는 임 모
<45,진해시 자은동>씨 등 2명을 자연공원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 1일새벽 1시부터 3시사이
해상국립공원인 완도군 소안면 비자리 해안가 일대에서
싯가 1천만원 상당의 무늬 몽돌 204점을 채취해 오후1시쯤
승용차에 싣고 밀반출 하려다 붙잡혔다는 것,
완도해경 관내에서 지난해 자연공원법위반 사범 13건,
올해들어 3건등 16건의 위반사범을 단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