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살기좋은 목포 건설 밝혀
취임 1년 회견‘해양분수대 사업 추진 방침’ 거듭 천명
2007-07-02 정거배 기자
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회견에서 “지난 1년 동안 해양관광 물류중심도시 건설,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개발 등 서남권 광역도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북항과 유달산, 고하도, 삼학도, 갓바위, 평화광장 일원 10.3㎢ 규모의 해양문화관광특구지정신청을 비롯해 평화광장 데크설치, 갓바위근린공원 해상보행교 설치 등 해양 관광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산강 하구둑~북항간 해안선에 이르는 야간경관조명 계획이 수립돼 추진됨에 따라 a목포가 빛의 도시로서의 관광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인 서남권 등 낙후지역 발전과 투자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올안에 제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해양음악분수대 설치사업은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 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런데 목포시는 당초 7월부터 해양음악분수대 설치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으나 계획을 바꿔 내년 1월 착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