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상황봉 등산로에 각종 해설판 설치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 시설도

2006-01-17     박광해 기자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완도의 명산 상황봉<해발 644M>일대 등산로에 바위의 유래 등을 기록한 각종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 완도군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상황봉 일대 등산로에 각종
해설판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상황봉 등산로에 설치한 해설판은 에덴농원ㅡ관음사 절터ㅡ상황봉 구간에
건드렁바위,상여바위,황장사 바위의 우래와 사진을 기록했고 관음사 절터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정한 노각나무 집단군락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에덴농원ㅡ백운봉 구간에는 송곳바위의 유래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 하는등 상황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 정비에 힘쓰고 있다.

상황봉 정상에 완도군의 12개 읍 면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다도해 전경 안내판을 설치했고 경사가 심한 숙승봉 일대 6곳에 43M의 스텐레스 계단을 설치해 등반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했다.

이밖에 등산로 관문마다 주차장과 화장실을 설치해 등산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앞서가는 산림행정에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