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먹인 광어 경쟁력 확보
해남산 광어 특산어로 지리적표시제 추진
2007-06-23 정오류
본격 출하 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올해 8천500만원을 들여 녹차분말 5톤,녹차액 10톤을
12개 관어양식어가에 지원해 농차사료로 한 녹차 광어 생산에
나서고 있다
해남해양수산사무소에 따르면 녹차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인
카텐킨류는 대장균의 증싣을 저해하고 식중독 등 설사를 유발하는
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 됐다
또 녹차 투여는 어체내 항생제를 조속히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약제 잔류로 인한 출하금지 시일이 단축될수 있어 국내 판매는
물론 대일 활 넙치 수출에 청신호가 될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해남산 녹차광어는 일반광어에 비해 육질이 탄력있고 고소한
맛이 나는 고급수산물로 소비자에게 더욱 다가설수 있어 지역
특산어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예상 된다
해남군은 해남녹차 광어의 차별화에 주력하기 위해 라벨표시에
의한 이력제와 특산품 등록에 의한 지리적 표시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대대적인 지도 홍보에 나성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