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조기 발주

52억5천만원 들여 영농기 이전 준공 계획으로

2006-01-16     인터넷전남뉴스
영암군이 5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벌이게 될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이 조기에
착공된다.

도시개발과장을 단장으로 군 읍 면 토목직 공무원 18명으로 합동설계단을 구성하고
자체설계를 통해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술직 공무원들의 능력향상과
1억9천만원의 용역비를 절감 하도록 할 방침이다.

합동설계단은 마을진입로와 안길,배수로 정비 등 지역개발사업 278건의 자체 설계를
이달 17일부터 2월15일까지 마치고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군 산하 토목직 공무원들이 자체설계 시행하는 사업들은 공사감독까지 병행해 성실
시공을 도모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할수 있다는 것.

영암군은 매년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자체설계단을 편성 운영해 왔는데 작년에는
267건을 자체 설계해 1억6천만원의 용역비를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