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700만명 해수욕객 유치 목표
대기업과 대학동아리 대상 홍보나서기로
2007-06-17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예년보다 20여일 앞당긴 지난 2일부터 전국에서 제일 먼저 해수욕장을 개장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6일 현재 도내 48개 해수욕장 가운데 진도 가계, 신안 우전, 완도 명사십리, 고흥 남열 등 37개 해수욕장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맞이에 들어갔다.
또 나머지 진도 관매도, 보성 율포, 해남 송호 등 11개 해수욕장도 조만간 연이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전남 웰빙 해수욕장을 적극 홍보해 지난해 389만명보다 80%가 늘어난 700만명을 목표로 해수욕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해수욕장 안내 책자와 홍보 포스터를 작성하고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하계 휴양과 대학생 동아리 수련회 등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 광주전남지역 대기업체와 행정자치부,문화관광부 등 4개 중앙부처,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시,금천구,서초구,중랑구 등 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는 특히 해수욕객 유치 홍보활동시 하계 휴양소 설치 운영에 적합한 해수욕장과 휴양소 설치시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