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특별법,이달 임시국회서 본격 심의

21일 국회문광위 법안심사소위 심의안건 채택

2007-06-10     강성호 기자
전남도가 추진 중인 2010년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지원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이달 임시국회에서 본격 심의하게 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국회 문광위는 여·야 간사합의를 통해 F1특별법안을 오는 21일 법안심사소위 심사안건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F1특별법안은 오는 21일과 22일 문광위 법안심사소위를 거쳐 이달말 문화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심의를 앞두고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4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양당 간사와 문광위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만나 F1특별법의 조기 제정에 초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의원들도 적극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7월 F1 경주장에 착공해 2009년 말까지 완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