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
올 안 개발계획승인 절차 마무리 기대
2007-06-07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전남개발 컨소시엄(보성건설,송촌건설,금광기업,남해종합건설,전남개발공사),대주 컨소시엄(대주건설 등),썬카운티 컨소시엄(에이스 회원권거래소 등) 3개 컨소시엄이 자본금 50억원-200억원 규모의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는 것.
또 전경련 컨소시엄(금호,대림,삼환,한국관광공사 등)은 오는 20일께 법인을 설립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참여기업간 전체적인 사업방향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고 개발주체인 법인이 출범한 만큼 참여기업들과 함께 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최대한 빠른 기간내 문화관광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남도는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7월 개발계획 승인신청을 위해 현재 컨소시엄별로 수립 중에 있는 개발계획을 오는 6월말까지 통합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정부승인이 이뤄지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처럼 정부승인이 이뤄지면 내년에는 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말 또는 늦어도 2009년 초에는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