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해보-월야구간 부분 개통

영광백수해안도로 등 광주방면 접근성 높아져

2007-05-30     정거배 기자
영광-해보간 확포장 공사구간 가운데 함평군 해보면에서 월야면 일부 구간이 부분 개통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영광-해보간 도로확포장 공사 구간 가운데 함평군 해보면 해보리에서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에 이르는 약 5.7㎞ 구간을 31일자로 부분 개통한 것.

따라서 국도 22호선 광주-영광구간 중 광주광역시 삼거동 2.2km 공사구간을 제외한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에서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에 이르는 약 18.8㎞ 구간이 완공됐다

한편 광주에서 영광간 도로는 그동안 상습 정체구간이던 함평군 월야면 소재지를 이번에 부분 개통해 약15분 정도 시간이 단축됐다.

더구나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으로 불편이 많았던 외치재를 거치지 않아도 됐고 국도24호선과 교차되는 용산 입체교차로를 이용해 광주,영광,장성,함평방향 진출입이 편해졌다.

또 2008년 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열리는 함평군과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는 국도77호선 영광 백수해안도로 가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