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항운노조 노무 공급권 찾기 나서

영암군의회,석탄부두 영암군 이전 반대 결의

2007-05-24     박광해 기자
영암군의회<의장 신락현>의원 일동은 22일 본회의장에서 대불 항
노동현장 분리 요구와 석탄 부두화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영암군의회는 또 영암항운노동조합 노무공급권 찾기,삼학도
석탄부두 영암군 이전반대 운동을 전개 하기로 결의했다

대불 항은 지난 1989년 착공 2003년까지 2단계 사업이 완공 돼
2만톤급 3개선석 시설과 연간 211만2천톤의 하역 능력을 갖췄다

국제 물류항으로 인근의 중국,일본,등 국제적 으로도 입지 여건이
그 어느 지역보다 뛰어나 명실공히 서남권 최대의 공업항으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는 것,

그러나 현재 대불 항이 목포항에 예속 돼 있고,노동조합 역시
목포항과 동일한 노동현장으로 취급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항운노조를 설립하고 하역업체 설립신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목포서부항운노조와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항만 하역 수입을 빼앗기고 있는 실정 이라고 주장 했다

또한 항만청과 목포시에서는 삼학도를 복원한다는 명분 아래
삼학도 석탄부두를 영암군 대불 항으로 이전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의회 신락현 의장 등 의원 일동은 목포서부항운노조에서
영암항운노조로 분리해 줄것과 석탄부두 등 주민혐오시설의 이전
계획을 철회해 줄것을 투쟁 하기로 결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