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 게르마늄젓갈타운거리 조성

압해-임자.지도 3곳 중 결정

2007-05-22     정거배 기자
신안군에 게르마늄젓갈타운거리가 들어선다.

이 사업은 신안군이 젓새우 전국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는데다 명성회복과 함께 브랜드화하기 위한 것.

따라서 젓갈타운에는 젓갈 가공시설과 판매장,관광코너와 체험장,전시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지난 2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게르마늄젓갈타운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후보지는 압해 송공,임자 전장포,지도 송도등 3것을대상으로 입지분석 등 연구분석결과를 토대로 결정할 예정이다.

게르마늄젓갈타운은 부지 3만5천평,사업비 100억 규모로 오는 2009년까지 추진된다.

올해는 16억의 예산으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설공사는 내년에 시작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게르마늄젓갈타운거리가 조성되면 단순히 젓갈의 생산, 가공, 판매에만 머무르지 않고 저장,숙성,제조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매년 젓갈을 주제로 한 축제와 이벤트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