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산 해남 김 생산 예년에 못 미쳐

고수온 기상 악조건 등으로 전년대비 75% 수준

2007-05-12     박광해 기자
해남산 김 생산량이 전년대비 75%에 그쳤으나 김 가격은 오히려
상승해 위판고가 증가 한것으로 나타 났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해남사무소에 따르면 2007년산 해남김은 육묘기
<유엽기>에 지속된 가뭄과 고온,고수온,일조량 과다,농무,북서계절풍
전환지연 등 기상악화로 인한 갯병 등으로 생산량이 줄었다는 것,

그러나 김 값이 전년에 비해 높아 위판고는 증가 한것으로
집계됐다

해남사무소 김동수 소장은 최근 불규칙한 해황에 의한 생산실적
저조와 불안정한 채묘문제로 김 양식 어업인의 애로가 크다 면서
육상채묘에 이은 냉동망의 도입으로 이모작 김 양식이 시급히 정착
되야 할것이라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