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제조업체 늘어

작년말 총 3천686개 업체로 1년 전보다 244곳 증가

2007-05-11     강성호 기자
전남지역 제조업체수가 지난해에 비해 200여곳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기준으로 도내 종업원수 3인이상 제조업체는 모두 3천686개사(종업원수 8만4189명)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 3442개사(7만7018명)에 비해 244개 업체가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의 경우, 종업원 3-4인 고용 업체가 1천183개사(3839명), 5-49인 2천317개사(3만151명) 등 모두 3500개사(3만3990명)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년도 3천286개사(3만2738명)에 비해 214개사가 늘었다.

또 중기업(50인이상)은 168개사(1만8천871명)로 지난해 139개사(1만6천307명) 보다 29개사 늘었고 대기업도 1개사가 증가해 18개사(3만1천328명)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여수지역이 305개사(1만8천389명)로 가장 많았고 광양 291개사(1만4천258명),영암 259개사(1만6천286명),완도 252개사(2천111명), 목포 235개사(2천689명),순천 231개사(3천590명),나주 227개사(4천64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