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첫 치른 굴축제 비교적 성공
운남대교 개통으로 교통편 개선
2014-01-21 정거배 기자
신안군이 올해 처음 개최한 굴축제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읍 복룡선착장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제1회 신안굴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천사섬 신안 굴,천사의 입맛을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축제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1만 2천여명이 방문했다고 신안군은 밝혔다.
특히 축제장이 무안과 신안을 있는 운남대교 근처인 압해읍 복룡 선착장에서 열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이 크게 개선됐다.
신안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자연산 굴 수급이 어려웠지만 각 마을과 주민들의 협조로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