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남위상 크게 도약' 평가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

2006-01-13     박광해 기자
해남군<군수 박희현>이 2005년 한해동안 재정운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각종
업무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교부세를 지원받는 등 해남의 위상을
크게 도약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해남군은 서남해안 관광레저
도시 시범사업 선정과 화원
대한조선소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도 성과를
올렸고 중앙에서 교부하는
보통교부세 또한 2년 연속
전국 군단위에서 1위를 차지해 많은 교부액을 확보해서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5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최상위 그룹인 A그룹에 속해
인센티브를 받게 됐는가 하면 국가청렴위원회가 조사한 청렴도에서는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4위로 전년도에 비해 7계단을 상승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했다.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은 물론 3천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보건 전염병관리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전남도
평가에서도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축산분야 전남도평가에서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돼
축산우수군으로 명성을 이어 갔고 사회복지 기초생활보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여년동안 확정하지 못했던 대표축제에 대해서도 올해 성공적인
추진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던 명량대첩제를 해남 대표축제로 선정해 역사문화
고장으로서의 면모를 세울수 있게 됐다.

지역개발분야 또한 지난해 5월 국비 30억원을 유치해 우슬체육공원 부지에 스포츠
쎈터를 건립해 군민건강 증진은 물론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칠수 있게 했다는 것.

갯벌침식과 조류를 방해하던 문내면 예락리와 임하도간의 연육교를 철거하기로 하고
오는 2008년까지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친환경 방식의 사장교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해남군이 지난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데 대해 박희현 군수는 군정추진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민과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다한 공직자들이 일궈낸 성과라고 말하고
올해도 각 분야별 업무를 직접 챙기며 활력있는 해남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