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행복 실현'

간부회의에서 정종득시장,지역발전과 시민행복 강조

2014-01-06     정거배 기자


정종득 목포시장은 2014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올 한해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6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선제적・능동적・적극적 복지정책을 펼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도시를 이루자"고 말했다.

또 ‘안전은 각종 재난 뿐 만 아니라 가정,학교,직장 등 모든 생활의 안전을 총 망라하는 개념이다’며 안전문화운동 목포시협의회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라고 역설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청렴도평가에서 시가 ‘최우수기관(1등급)과 전국 2위’ ▲에너지 절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비 35억 확보 ▲시의료원 공공보건의료시행 평가결과 우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적 사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자활사업 활성화 분야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으로 선정된 점은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맡은 업무에 충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 자연사박물관 등 이 세 곳을 관광패키지화해 전남도 뿐 만 아니라 광주・전북의 초등학생들의 체험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큰 도시발전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에 있기 때문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트윈스타,대성지구 공동주택,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삼학도복원화공원조성,유달예술타운,만호지구 주거기 재생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목포 미래성장 동력이 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건립 확정과 광주~무안공항 경유~송정간 KTX 건설예산이 확보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전남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목포~보성간 철도 신설사업’이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정시장은 “지난 민선 3・4・5기 동안 시민이 맡겨주신 막중한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한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쉼 없이 힘차게 달려왔던 기간이었다“ 며 ”남은 기간에도 풍요롭고 살기좋은 목포건설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민 모두가 단합하고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