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대교 개통,무안 운남-신안 압해 연결
착공 10년만에 마무리,천412억원 투입 돼
2013-12-26 정거배 기자
신안군 압해읍과 무안군 운남면을 연결하는 운남대교가 개통됐다.
무안군과 신안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운남 - 압해간 다리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1천41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3년 6월에 착공,10년만에 완공하게 된 것.
해상교량 1개 등 소교량 3개소와 교차로 3개소를 포함해 총 6.4km에 이른다.
무안군 관계자는 "운남대교의 개통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 질 뿐 아니라 원활한 농수산물 수송으로 주민들의 소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