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서영진 씨

광주일보 편집국장,광주매일 사장 역임

2013-12-18     인터넷전남뉴스
내년 출범 예정인 재단법인 전남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서영진(64)씨가 선임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남복지재단 이사회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1명을 선임하는 안으로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존중해 1순위 추천자를 대표이사로 의결했다.

당초 관련 규정에 따라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7명의 응시자 중 서영진 후보를 1순위로 추천했다.

임원추천위측은 “서 후보자는 지방 신문사 기자로 출발해 30여년간 지방자치와 복지분야 취재활동을 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현실을 제대로 보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서영진씨는 1949년생으로 광주고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일보 편집국장과 주필,아사히 신문 초청취재, 일본 히로시마수도대학 객원교수,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광주매일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남복지재단은 대표이사가 선임됨에 따라 관련법령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오는 1월 6일께 임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1일 직원 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