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금 동계 전지훈련 중
축구,싸이클 등 120개팀 3천여선수단 비지땀
2006-01-13 박광해 기자
우수중학교 초청 제6회 강진군수배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어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예약된 동계전지 훈련 팀만도 현재까지 120팀 3천명에 이른다.
이번 주에만 전국유소년 축구대표팀과 싸이클 남자 국가대표팀 등 32팀 1,100여명과 그 가족들이 강진을 찾고 있다.
강진군의 전용축구경기장 4면,실내 수영장,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풀 가동되고
숙박업소,식당은 물론 강진 시가지에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거려 동계전지훈련의
특수효과를 누리고 있다.
강진군은 서남부의 중심지이면서 겨울철 따뜻한 기후와 뛰어난 음식 맛 등
운동하기에 적합한 지역여건 등을 감안 강진을 스포츠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축구전용구장 4면을 조성했다.
또 강진 중앙초 축구팀창단,강진중학교 축구팀,강진군 여성공무원 축구팀 등을 창단
축구의 붐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고 올해도 3면의 축구전용경기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축구의 메카로 자리메김 하고 있다.
강진군 스포츠기획단 이준범 체육시설담당은 주5일 근무로 인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체육을 통해 연결시키도록 종합운동장 부근에 다목적구장,농구장,테니스장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