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대교 또 바지선 충돌
다리 일부 파손, 안전점검 실시
2007-04-24 인터넷전남뉴스
지난 23일 새벽1시쯤 진도대교 인근 조력발전소 공사를 위해 항해하던 바지선이 조류에 밀리면서 진도대교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바지선에 실려있던 높이 40m의 철골구조물은 진도대교 부근에 가라앉은 상태이며 바지선은 침몰하지 않았다.
하지만 진도대교 난간 3곳이 깊이 50cm,길이 1m크기로 파손됐다.
이에 따라 이리지방국도관리청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진도대교에 대해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