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건강한 노후생활 특강

목포노인복지관서 일본인 장수비결 소개

2013-11-28     정거배 기자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노인복지관에서 장수비법에 대해 특강했다.

이날 정 시장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일본 오키나와 노인들의 식습관 ▲100세 장수의 비결 ▲건강기능식품 관련 피해예방요령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정시장은 환절기에 접어들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며 일본 최고 장수마을인 오키나와 노인들의 식습관에 대해 설명했다.

정시장은 이날 참석한 140여명의 노인들에게 ▲오키나와 노인들의 장수비결은 식물성・동물성 식품을 골고루 먹고 올리고당이 풍부한 콩과 신선한 녹황색 채소를 즐길 뿐 아니라 염분은 최소한만 모든 음식은 싱겁게 먹는데서 있다고 설명했다.

또 ▲100세 장수의 비결은 항암작용과 면역력 강화작용이 뛰어나고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된장을 먹을 것과 적당한 운동이 필수하고 말했다.

정시장은 이밖에 많이 웃으면 8년,매일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 8년, 매일 이를 닦으면 6년,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있으면 6년, 감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면 6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4년 이상 젊어진다는 통계가 있다고 말하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음으로 생활할 것을 권장했다.

끝으로 정시장은 “복 중에 제일 큰 복은 오래사는 수복(壽福)이다” 요즘 평균수명이 지속 늘고 있기 때문에 시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복지정책을 추진하여효율성과 수혜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현재 2만8천717명으로 전체 인구의 11.92%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독거노인은 8천327명,기초수급 노인수는 2천915명이고 100세 이상 노인수는 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