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 토요음악회 재개
상큼하게 다가온 소리의 향연
2007-04-17 정오류
계절관계로 중단됐던 토요음악회가 재개 됐다
완연한 봄을 보여준 14일 오후 강진 마량항 원형 공연장에는
강진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등 800여명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미항 마량 토요음악회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마량 토요 음악회에는 전통악기의 신명나는 소리와 색소폰,통키타
의 감미로운 소리가 어우러져 겨울을 털어내고 다가오는 봄 향기를
느끼기에 충분 했다
강진 마량의 토요음악회는 당분간 격주 간격으로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후3시 열리고 오는 7월부터는 야간에 관광미항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안겨주게 된다
한편 미항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9월 완공된 강진군
마량항은 놀 거리,쉴 거리 등 생동감 넘치는 현대적 시설을 완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