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다리 절단 40대 선원 헬기로 이송
목포해경,신안군 만재도 인근 해상
2013-11-24 정거배 기자
전남 신안군 만재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이 부상을 당해 해경이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25분 전남 신안군 만재도 남동 20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J호(89톤,여수선적) 선원 정모씨(48)가 작업 도중 다리가 절단된 사고를 당했다.
구조신고를 받은 경찰은 헬기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육지 대형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현재 광주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긍환자 192명을 후송했다.